재단법인 보화원

• 목록

누구보다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도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박수홍 씨. 

성인이 된 후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박수홍 씨는 고령의 어머니가 바깥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고향으로 내려왔다. 

일을 해야 했던 그는 가까운 곳에서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가정집을 개조해 음식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바쁜 와중에도 어머니를 모시고 방방곡곡 여행을 다니며 관광을 시켜드리고 있다. 

이처럼 생업과 어머니 봉양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총회나 경로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박수홍 씨는 특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랫동안 타지 생활을 했지만 평소 예의 바른 행동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있는 박수홍 씨. 

그는 근면 성실한 태도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마을 경조사에 참여하고 마을 사람들의 어려움을 돕는 등 주변인과 화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항상 바른 언행으로 자신을 높이기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며 가정과 마을에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박수홍 씨의 모습은 주위에 크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