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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2020년 6월 16일)
선행상(善行賞)
경북 영덕군 병곡면
선행(善行) 김순자(金順子) 74세
20세의 젊은 나이에 형편이 넉넉지 않은 바닷가 마을로 시집 온 김순자 씨.
그녀는 시집을 온 날 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을 잘 모셔온 효부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1998년 남편이 새마을 지도자가 된 이후에는 남편을 도와 마을의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반찬을 해드리고 몸이 아픈 독거노인들을 병원이나 보건소에 모시고 다니는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김순자 씨는 추운 겨울 난방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의 어려운 형편을 관공서에 전달해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다.
특히,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마을 경로당의 경로회원들과 함께 장을 보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노인들의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고 있다.
이런 엄마의 모습 때문인지 슬하의 자제분들 또한 훌륭하게 자라 김순자 씨를 아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그녀를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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