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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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부터 남산 2동 통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혜현 씨. 

김혜현 씨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지극하여 평소에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고, 매년 경로잔치를 후원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선물을 지원해 왔다. 

특히 독거노인들의 실태 조사를 위해 자주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고, 세대를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파악해 혹한기나 혹서기를 대비할 수 있는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독거노인이나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단순히 업무 차원이 아니라 진심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어 주위 이웃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녀의 착한 선행은 어르신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동 청소년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애쓰고 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그녀의 나눔 운동은 언제나 주위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