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권혁기(權赫基)

페이지 정보

본문

제60회(2017년 3월 30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예천군 용문면
효자(孝子) 권혁기(權赫基) 70세

1947년 예천군 용문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난 권혁기 씨는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한평생 홀어머니를 모셔왔다. 

권혁기 씨는 늘 웃음을 잃지 않으며 어머니와 평생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이제는 본인도 칠순이 넘은 고령임에도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매 끼니 식사와 건강을 챙기며 어머니의 곁을 항상 지켜오고 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님을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라는 장자의 말을 자신의 마음에 새겨 부모를 사랑하면 효행은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며 이 모든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 넘게 재달노인회의 총무로 봉사하면서 경로당의 살림을 도맡아 운영하고 이웃 어르신들을 내 부모 섬기듯 하여 이웃 사회에서도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