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김무정(金武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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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2017년 3월 30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상주시 사벌면
효자(孝子) 김무정(金武鉦) 68세

김무정 씨는 도시 생활을 싫어하시는 고령의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직장 생활을 하는 아내와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자녀들을 떠나 10여 년 전 홀로 귀촌했다.

이후, 김무정 씨는 매일 노모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드리고 있으며, 7년 전 다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힘든 노모를 모시고 일주일에 3번씩 물리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노모를 위해 집안 환경을 깨끗이 청소하고 항상 어머니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다.

또한 과거 점촌 로타리클럽 회장을 도맡아 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였고, 현재는 사벌면으로 귀촌하여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으로서 마을 어르신들 섬기기를 내 부모같이 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사람의 근본이 효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식들에게 효를 강요하기보다는 몸소 효를 보여주는 산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자식들이 효자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