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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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4녀의 맏며느리인 박덕자 씨는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를 간병하기 위해 3년간 자신의 포항 집에서 영덕의 시댁을 매일 왕래했다. 

시아버지가 작고하신 후에는 혼자 된 시어머니를 포항 집에 모셔 와서 4대가 함께 화목한 생활을 이뤄 가고 있다.

또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매일 경로당에 밑반찬 봉사를 하는 등의 선행으로 포항시의 할매할배의 날 실천 모범가정으로 선정되었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독거노인 등 불우 어르신 110명에게 주 5회 음식 봉사를 하면서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독거노인들 위한 경로잔치에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밤에는 방범활동을 통한 어르신과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5년째 주 2회의 야간 방범활동을 지속하고 있을 정도로 효곡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