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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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으로 2005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 후 2008년 귀화한 윤지영 씨.

고혈압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90세의 연로한 시아버지를 결혼 후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으며 뇌병변 2급 장애를 가진 시어머니가 장기 입원으로 인한 과다한 의료비 부담으로 퇴원한 이후 20015년 11월 돌아가시기 전까지 성심을 다해서 모셨다.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이웃의 도움으로 이를 현명하게 극복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열심히 배워 사회에 잘 적응하는 동시에, 자녀 둘도 바르게 양육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정비를 하는 남편을 도와 짬짬이 무역회사에서 일해 생계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