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한상희(韓尙憘)(효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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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2016년 4월 21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덕군 영덕읍
효녀(孝女) 한상희(韓尙憘)(효손) 23세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타지에 계시는 아버지를 대신해 80세의 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한상희 씨.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할머니를 혼자 힘으로 부양하며 일로 바쁜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를 대신해 사촌동생 4명도 친동생처럼 챙기며 성실하게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할머니와 네 명의 사촌 동생을 챙겨야 하는 상황에도 그녀는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과에 편입해 직장 생활을 하면서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실습을 하면서 지역 아동 센터의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를 해주는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도 할머니를 부양하고, 항상 예의가 바르며, 직장 생활도 성실히 해내는 한상희 씨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물론 직장 동료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