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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2016년 4월 21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청송군 진보면
효부(孝婦) 김신자(金信子) 53세
시아버지와 중풍으로 10년간 와병 중이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김신자 씨.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아하며 시어머니의 궂은 병간호에도 성심을 다하고 있는 그녀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남달라 마을 어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어려운 일도 자처해 해결한다.
나아가 어른들을 집으로 초청해 시어머니와 말동무를 시켜 드리는 등 누워만 계시는 시어머니께서 불편한 점이 없도록 살뜰히 챙기고 있다.
8년 전부터는 인근 지역 영양군에 소재하는 「은혜의 집」 에 매달 방문하여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발 봉사도 해오고 있다.
둘째 며느리임에도 시아버지와 중풍으로 거동을 할 수 없는 시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모시며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인 그녀의 모습에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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