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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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현 씨는 연로하신 양부모를 극진히 부양하며, 얼마 전 타계한 장애인 동생을 20여 년 동안 간병해 온 모범 가장이다.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지극한 배강현 씨는 2010년부터 매년 월 1회 이상 관내 3개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경로잔치와 선물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0년 1월부터 동인동 방위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범죄행위로 보호관찰 대상이 된 취약 가정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선도하는 한편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 파악, 생계 후원과 주거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범죄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4가구의 집 청소와 오래된 목재현관문을 철재 방화문으로 교체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업 지원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소외 이웃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