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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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형편에서도 1991년부터 부모를 모시고 있는 홍사균 씨.

가정을 이룬 뒤에도 3대가 함께 살며 거동이 불편한 88세 노모를 직접 봉양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홍사균 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 역시 효를 실천하는 일을 당연히 여겨 이웃 어르신들에게도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또한 홍사균 씨는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노모와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겸손한 모습으로 다른 어르신들까지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다. 

눈이 내리면 솔선수범하여 마을 길을 제설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