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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2015년 4월 2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주시 평은면
효부(孝婦) 박순희(朴順姬) 52세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셔온 박순희 씨.
20여 년 전 경운기 사고로 시아버지까지 하반신 장애를 입게 되면서 박순희 씨는 아예 두 분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기로 결심했다.
대소변 수발은 물론이고, 피곤한 하루 일과 후에도 잠자리를 봐 드리고 매일 몸을 닦아 드리는 등 마음을 다했다.
또, 넉넉지 않은 형편임에도 아픈 시부모님의 몸에 좋다는 약은 어떻게든 마련해 복용케 해 시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는 것도 소홀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부모님의 수발을 드느라 힘든 중에도 부녀회장직을 맡아 마을의 힘든 일을 원만히 해결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수시로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민원을 대신 해결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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