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윤정분(尹貞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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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2016년 4월 21일)
선행상(善行賞)
대구광역시 북구 대불로
선행(善行) 윤정분(尹貞粉) 61세

불우 이웃이나 저소득층 주민들의 길, 흉사 시에 직접 나서 도움을 아끼지 않는 윤정분 씨는 특히, 경로잔치 행사나 노인을 위한 주민센터 행사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어버이날마다 산격 2동 관내 경로당을 빠짐없이 찾아 어른들을 대접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2011년에는 북구 새마을회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는 상록뇌성마비복지관 활동 보조인으로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여 해당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장애인들의 복지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2013년에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남편의 병간호와 생계를 동시에 꾸려 나가게 되었지만, 잠시도 남편의 간호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봉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며 자신보다 힘든 상황의 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다시 힘을 얻기도 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각종 봉사 단체 활동 및 복지 시설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통장으로서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나 요구 사항을 수렴하여 해결하여 주는 등 윤정분 씨는 선행과 효행을 동시에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