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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아(李鳳娥) 여사(女史)는 1969년 23세 때에 김상해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새마을 부녀회원으로 봉사활동(奉仕活動)을 하고 있는 선행자이다.
이여사(李女史)는 1979년부터 현재까지 대명 11동의 새마을 부녀회원으로 일하면서 노인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는데 88년부터는 부녀회장직을 맡아서 동네 유지(有志)들에게 권유하여 노인정 후원회(後援會)를 조직하고 자금을 마련하여 노인정(老人亭)에 필요한 각종 비품을 갖추고 난방비(煖房費)를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정을 하루에 한 번씩 방문하여 노인정 주변과 방, 화장실 등의 청소를 해 주고 간식을 제공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노인들의 무료(無聊)함을 위로하고 마음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다.
이여사(李女史)는 천성이 유순하고 인정이 많아서 불우한 이웃을 보면 늘 안타까워하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한 노인들을 위해서 88년부터 매년 경로주간(敬老週間)에 제약회사의 후원을 얻어 각종 구급약품을 전달하고 음식물을 대접하고 있다.
이여사(李女史)는 또 할머니들을 수용하고 있는 수성구에 있는 화성양로원과 결연을 맺어 매년 1년에 한 번씩 방문해서 떡과 과일과 음료수 등을 제공하고 상비약과 구충제 등을 구입해서 (6회에 걸쳐 140만원 상당) 전달하고 위로했다.
그래서 화성양로원 할머니들 사이에서는 이여사(李女史)를 ‘고마운 아줌마’로 통한다.
그 밖에도 이여사(李女史)는 시간이 나는 대로 서부정류장 횡단보도에서 거리질서 계도를 하며 노인들의 횡단보도 통행을 부축하여 도와 드리고 매년 경로체육대회(6회)에 참가하여 음식물을 제공하고 해마다 대명 11동 노인정 야유회 때에는 반드시 참가하여 노인들의 승하차를 부축해서 도와 드리고 안전하게 모시는데 정성을 다하고 음료수와 구급약품(救急藥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자 제 3회 아산효행대상(경로개인부분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이여사(李女史)는 1979년부터 지금까지 15년 동안 대명 11동의 노인들과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갖 정성(精誠)을 다 바쳐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돕고 헌신적으로 사회 봉사활동(奉仕活動)을 하고 있으니 갸륵한 선행(善行)을 높이 칭송하지 않는 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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