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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문(鄭容文)씨는 농촌을 지키면서 부모님을 봉양(奉養)하고 이웃 어른들을 공경(恭敬)하고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헌신적(獻身的)으로 봉사(奉仕)하는 효자(孝子)이다.
정용문(鄭容文)씨는 연로(年老)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슬하(膝下)에 세 자녀를 거느리고 있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화목(和睦)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정용문(鄭容文)씨는 평소에 부모님께 조석(朝夕)으로 문안 드리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과 반찬을 정성껏 장만해서 드리고 항상 깨끗한 의복으로 갈아 입히고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위생(衛生)에 유의(留意)하고 여름에는 통풍(通風)이 잘 되도록 하고 겨울에는 방안 온기(溫氣)를 조절하는 등 건강(健康)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수시로 이웃 노인들을 집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
정(鄭)씨의 아버지는 연세가 74세라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할 때가 있으면 정(鄭)씨는 동분서주(東奔西走)해서 좋다는 약을 구해오고,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부축해 드리고, 잠자리를 돌보아 드리는 등 온갖 정성으로 극진히 봉양(奉養)하고 있으니 마을 사람들 모두 효자(孝子)라고 칭송(稱頌)이 자자하다.
정용문(鄭容文)씨는 부모님께 효도할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른들에게도 친절하고 공손하여 어려운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일을 도와 드리고 농번기(農繁期)에는 농사일을 거들어 드리는 등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이 투철(透徹)한 사람이다.
정용문(鄭容文)씨는 또 보성리(甫城里) 새마을지도자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해주는가 하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자기 일을 하듯이 도와준다.
그리고 마을에 길흉사(吉凶事)가 있거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때에는 앞장서서 책임지고 일을 처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의식(公同意識)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와 같이 정용문(鄭容文)씨는 젊은이들이 떠난 농촌을 지키면서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지극한 정성으로 효도하고 이웃 어른들을 공경(恭敬)하여 날로 퇴색(退色)해가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을 일깨워 꺼져가는 윤리도덕(倫理道德)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며 이웃과 인정을 나누면서 선린(善隣)의 정을 돈독(敦篤)히 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의 모든 사람들이 효자이고 선행자(善行者)라고 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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