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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개(鄭鉉介) 여인(女人)은 영천시(永川市) 금호읍(琴(湖邑)에서 자라면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아 부도(婦道)를 닦아서 1983년 22세 때에 김문식씨와 결혼하여 시부모님을 모시고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화목(和睦)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주부이다.
정여인(鄭女人)은 남편과 함께 염소 사육업(飼育業)을 하고 있는데 평소의 건강(健康)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신념(信念)을 가지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부모님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저녁에는 이부자리를 깔아 드리면서 편안히 주무시도록 인사를 드리고, 항상(恒常)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게 하고, 평소에 시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음식(飮食)을 만들어 드리고 가끔 시장에 모시고 가서 좋아 하는 음식을 사드리고, 6개월에 한번씩 시부모님을 모시고 종합병원에 가서 건강검진(健康檢診)을 받게 하고 있으며 친구(親舊)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용돈도 충분히 드리고 해서 시부모님의 건강(健康)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마음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온갖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이 정여인(鄭女人)은 시부모님께 효도(孝道)하는 것이 몸에 베어 모든 예의범절(禮儀凡節)을 지키고 남편에 대한 내조(內助)를 착실히 하는 한편, 자녀들의 뒷바라지도 잘 해서 언제나 평화스럽고 화목(和睦)한 가정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네의 노인(老人)들에게도 친절하고 공손(恭遜)하며 자주 노인정(老人亭)을 방문하여 노인들에게 다과(茶菓)와 음료수를 전달하여 노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다.
정여인(鄭女人)은 또 93년에 시동생 내외가 연탄가스 사고로 사망하자 하루 아침에 고아(孤兒)가 된 조카 김성환을 자기가 기르겠다고 데려다가 친자식처럼 양육(養育)하여 티없이 자라고 있다.
이와 같이 정여인(鄭女人)은 병들고 난 뒤에 병원을 찾아 다니는 것보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건강한 시부모님께 극진(極盡)히 효도(孝道)하고 정성껏 시봉(侍奉)함으로써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실천하고 있는 지혜(智慧)로운 효부(孝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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