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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석(崔中碩) 씨는 급속한 산업화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빈곤이 그늘진 어린이, 장애인, 여성,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생계비 지원도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절망으로 떨어지는 개인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무형의 지원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사회복지사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 먹고 살기에 바쁜 부모들을 위해 결식아동들을 가정 방문하여 관내 60여명의 결식아동의 식사를 지원하였으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쓸쓸해 하시는 모습을 생각하고 물질적으로 40여명에게 도움을 주고 수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노년의 쓸쓸함을 덜어 주었다.
어려운 이웃의 이사비용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을 때는 몸소 이웃의 화물차량을 빌려 이삿짐을 옮겨 주어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였는가 하면, 지난 추억에 관내 유지나 단체 등에게 협조를 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백미 20kg 142포를 전달하였더니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기도 했다.
그리고 고향에 홀로 계신 부친을 자신의 집에 모시고 싶어 했지만 원치 않고 시골에 계신 것을 안타까워하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전화로 문안인사를 하여 부친에 대한 애틋한 정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월 2회 격주 토요 주말에 부친을 방문하여 노년의 쓸쓸함을 위로하고 자식된 도리를 하면서 자녀들이 예의 바른 사람이 되라고 가정교육에 힘쓰고, 부친께 효성을 극진히 하면서 공무에 충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투철한 사명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발전과 명랑한 아파트 한마음운동 조성 및 주민편의에 서서 봉사하는 데도 잘 나타나고 있고, 또한 복리증진과 대민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의를 갖고 이웃의 본보기가 되고 있고, 효자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니 타의 모범되고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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