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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成大鉉) 씨는 포스코에 재직 중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면서 뜻이 있는 사람과 함께 퇴직금을 정산하여 송라면 대전리에 부인과 ‘베들레헴 공동체’를 구성하고 삶의 터전을 만들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공동체 운영으로 병리사로 병원에 근무하면서 80년대 포스코에 입사하여 10여년 전부터 이웃사랑이 소중함을 알게 되어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6년 전부터 중증장애인들을 찾아 다니면서 보살펴 공동체를 운영하게 되었고, 또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부부교육 강의 등 봉사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인과 함께 공동체 의식함양에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들께 꾸준히 해온 선행은 부부와 함께 하여 평소 인근주민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빨래는 물론이고 밑반찬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같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그 부모님들을 초청하여 잠시 동안이나마 숙식편의를 제공하고,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가족에 대한 선행이 지극하다.
특히 이들 부부는 주민으로서 마을의 궂은 일과 어려운 일들을 내 집 일처럼 솔선수범하여 인정이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공동생활에서도 청렴하고 성실한 봉사정신이 뛰어났고, 부인 조연희 씨와 함께 중증장애인을 돕는 ‘베들레헴 공동체’를 운영하면서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그가 행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 그리고 선행을 실천한 정신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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