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김순희(金順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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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2006년 4월 21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효부(孝婦) 김순희(金順姬) 36세

김순희(金順姬) 여사는 오래도록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시부모님께 효도로 봉양하고 이웃 노인들을 공경한지가 수십 년 되어 왔기에 지역사회에 오늘날까지 효(孝)의 귀감이 되어 칭찬이 끊어지질 않았다.

그리고 시부모님께 봉양의 효도를 해오던 중 2남 중 차남의 아내로 시숙이 사망한 후 김 여사는 시부모님을 정성껏 봉양해 오던 10년 전 시부님이 별세한 후 혼자 계신 시모님을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하여 효도관광과 건강을 위하여 산책 등으로 즐겁게 해 드리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시모님께서 출타 시에는 함께 부축해 동행하면서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함이 있어 이웃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또한 시모님을 위하여 장날이면 반드시 장에 가 시모가 즐겨 드시는 좋은 반찬을 준비해 와 따뜻한 음식과 고기반찬으로 정성껏 만들어 즐겁게 잡수시도록 효성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추운 겨울철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두터운 옷을 챙겨 드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정성을 실천하는 효행자이다. 

또한 동네 대소사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기쁜 일어나 슬픈 일에 함께 협력하고 농번기에는 이웃간 품앗이로 노력봉사를 해 오면서 마을 경로당에도 자주 보살펴 노인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그 주위를 말끔히 청소하기를 매주 3~4회에 걸쳐 해 드리니 노인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김 여사와 같은 효행이 우리 사회에서 모범이 됨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본받기 위해 지역민들께 몸소 궁행하는 근본의 효도임을 인식시켜 각박한 현시대에 효행 실천자로 지역사회에서 꺼져 가는 효도정신이 뛰어나 우리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효의 귀감이 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