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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전(文音田) 여사는 1963년 9월 2일 김영식(金榮植)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공양하면서 생활하여 왔다.
7년 동안 치매로 고생하시던 시모께서 사망하기까지 성심성의껏 간호하였고, 이번에는 치매,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96세 시부께 병수발 간호에 효성을 다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 생활환경이 변했다고 하지만 우리의 미풍양속인 시부모 봉양을 기피하는 요즘 문 여사는 맏며느리로서 지극정성으로 노환의 시부모를 극진히 모셔 와서 전래된 효(孝)의 귀감이 되어 왔다.
현 시대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해 농촌의 이웃간 정을 느끼지 못해 인정이 메말라가고 있고, 서로간 돕고 도와 주는 마을의 변화되어가는 상황에서 극진한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기도 하였다.
2004년 12월 경로당을 세워 준공함에 솔선수범하여 동네 노인들을 위로함에 앞장서 봉사했고, 어려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빨래와 청소를 해 주고 밑반찬을 제공함에 친부모처럼 돌봐 주어 노인들을 공경하는 태도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어 왔다.
또한 문 여사는 마을 통장을 맡아 마을과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남편 김영식 씨를 도와 시어른들과 자녀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내 집 같이 도와 주고, 공동체 의식의 약화와 도시화로 인해 자기위주의 생활로 대부분 자기자신을 희생할 줄 모르는데 문 여사는 마을 주변의 오물을 처리하고 청소 및 폐휴지 수거 등을 생활화함으로써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헌신적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주위의 칭찬이 끊어지질 않고 있다.
특히 각박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묵묵히 미풍양속인 미풍양속인 효성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서 수호신의 역할정신을 높이 선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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