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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순(蔡仁順) 여사는 요즈음 세태에서는 보기 드물게 집안의 어르신 뿐만 아니라 마을 안팎의 어르신들을 늘 공경하는 태도로 모심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90세의 시모를 모시면서 늘 밝은 얼굴로 수발을 들고 극진히 봉양하고 시모님을 혼자의 힘으로 모시면서 효도를 실천해 왔기에 이웃주민으로부터 효부로서 칭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환경이지만 알뜰하게 살면서 2남 2녀의 자녀를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면서 힘든 살림에도 집안의 대소사를 책임지고 꾸려 오면서 시모님께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또한 주 5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2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식사를 부녀회원들과 함께 대접하기도 하고 또한 어른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온갖 굿은 일에도 자신의 일처럼 헌신적으로 도맡아 해 오고 있어 마을 노인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다.
자기 자신도 부양 받아야 할 68세의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매년 마을 경로잔치 행사 때에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음식을 만들어서 대접하고 행사의 진행에 앞장서 매사에 봉사해 왔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환경과 힘든 생활 속에서도 30여년 간 한결같이 시모에게 지극정성으로 효성을 다하고 있으므로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효부로서 오늘날 젊은 사람들에게 효 사상을 일깨워주고 있는 훌륭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다른 효심과 열행으로 웃어른을 공경함이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특히 시모님과 남편에 대한 효심이 남다른 사람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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