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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철(方明哲) 씨는 1968년 3월경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이다.
그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해 연금을 받고 있으며, 약 6년 전부터 고혈압으로 뇌졸중이 심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다.
그러나 자신은 5년 전부터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어 문밖 출입이 어려운데도 27년간 104세가 넘으신 부친을 극진한 효성으로 봉양하였다.
부친을 매일 깨끗이 목욕과 마사지로서 불편한 거동을 완화시키려고 하였으며, 온갖 수발을 다해 효성을 실천하기에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부친에 대한 극진한 효도정신을 발휘하여 항상 인근 어른들을 공경하는 행실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정신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남다른 성품은 근검절약을 위주로 하여 모든 일에 충실하였으며, 경로효친을 실천해 보겠다는 강건한 신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고엽제 후유증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섬유회사 통근버스 운전기사로 일하였다.
월 소득을 모아 어렵게 살아온 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가계에 이바지하고 또한 경로효친과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사랑과 신뢰로 지나온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여 이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전통적인 가족애와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 귀감적인 삶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그리고 10여년 동안 이웃에 거주하는 불우 독거노인(獨居老人)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봉사정신을 계속해 왔으며,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의 시중을 한결같은 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특히 월남참전으로 고엽제 후유증이 있어 자기자신의 몸이 불편해도 남모르는 선행을 실천해 왔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기관을 통한 지원을 추천하기도 했다.
서로 믿고 사는 이웃간의 사랑운동을 실천함으로 주위 이웃에서 칭송이 자자하고, 부모님에 대한 효성은 한 지역사회에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어 타의 모범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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