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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오(姜善五) 씨는 김천 아포면 제석리에서 태어났다.
1964년도 아포중을 졸업하고 가정형편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가사일을 도왔으며, 가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겹치자 일할 곳이 없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본인은 1967년에 입대하여 1972년 1월에 중사로 전역하였다.
그 후 부산 기차표 신발공장에 취직하여 근무 중 1977년에 결혼하였으나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 사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모시고 농업에 종사하게 되었다.
본인은 1985년 마을 청년회장직과 예비군 소대장직을 맡아 수행하던 중 우리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있는 일을 하자고 제의하여 청년회원 35명을 설득, 대구 적십자 병원에 연락, 전원이 헌혈을 하였고 1986년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받으면서 마을주민들로부터 마을 질서를 확립하니 칭찬과 좋은 평을 받아 왔다.
그 뒤 새마을 지도자로 선출되어 주민숙원사업인 마을 안 길 포장과 농로포장을 완료한 새마을 정신이 지역발전과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있어 금릉군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89년 본동 김원태 씨가 교통사고로 병원입원 중 치료비가 없어 퇴원을 못하게 되자 본인이 먼저 선금을 보태고 전주민들의 협조를 동참하게 하여 300만원을 보급하여 퇴원하게 하였다.
이러한 선행으로 금릉군수의 표창과 주민들의 인사와 이외 선행한 일들이 많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현재는 아포읍 재석리 이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고 있으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크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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