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홍(李相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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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2007년 4월 25일)
선행상(善行賞)
경북 영양군 도비면
선행(善行) 이상홍(李相洪) 71세

이상홍(李相洪) 씨는 영양군 수비면 오가리에서 태어났다.

성장하면서 현재까지 애향심으로 고향을 지키면서 근면성실한 사람으로 농사일에도 힘써 오면서 농산물 품평회 지역특산물인 ‘고추’품평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여 지역을 빛내 타의 모범이 됨에 군수표창을 수상하여 칭찬이 많았다.

또한 2004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웃과 지역사회에 헌신하여 노인상 확립에 기여한 공이 다대하다.

처인 임정자와 결혼하여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다.

사랑으로 키워 공부시킨 후 공직에 근무하게 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바른 인성교육은 물론이거니와 튼튼한 가정의 훌륭한 아버지의 도리를 다했던 바 이웃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이상홍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수비면 분회 경로당 총무로 활동하면서 관내 노인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핵가족화와 산업화로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해 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마을의 젊은이들에게 효 사상을 몸소 보여주는 산 교육자이기도 한다.

그리고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설립에 누구보다도 공헌한 바가 있더니 현재 본동 경로당 회장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05~2006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팀장을 맡았던 관계로 책임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내 환경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오면서 공동체에서부터 우리사회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원천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이제 본인도 노령인데다 지체장애 2급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의 몸보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기에 더욱 정성을 드리고 있다.

마을 영세독거노인을 수시로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등의 사소한 선행은 주위 사람들에게 몸소 실천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솔선하는 마음을 보임으로써 주위에서 타의 모범이 된다고 칭찬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