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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李英子) 여사는 10여 년 전 남편이 사망하고 현재 시모와 단둘이 생활해 나가고 있다.
시모에 대한 효행이 지극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 부모를 공경함에 언제나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스럽게 효성을 다해 시모를 섬겼고, 시부와 남편이 사망한 후에도 시모를 모심에 부족함 없이 정성스럽게 효성으로 시모님을 잘 봉양하였기에 이웃의 칭찬이 끊어지질 않고 있다.
그런데 시모님의 형제, 자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사가 시모를 모시기를 자청하고 시모님 역시 며느리와 계속 함께 지내기를 원하고 있을 정도로 평소에 극진히 봉양하고 보살펴 드린 관계에서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상호간 인화로 가정을 꾸려 왔다.
또한 영세 분식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살림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장시켜 몸소 자녀교육에 솔선수범하였다.
그리고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자녀들에게 효행에 관심을 갖도록 모범을 보이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언제나 대소사에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해 왔으며 이웃 어른을 대함에 있어서도 내 부모처럼 공경히 대하니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했다.
그리고 가정적·사회적으로나 매사에 성심성의껏 긍정적인 생활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남편 없는 상황에서도 홀로 계시는 시모를 성심성의껏 봉양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경로효친사상이 결여된 현대사회에서 효의 본보기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여사는 곤란한 생활 속에서도 긍지를 잃지 않고 책임과 맡은 바에 열과 성을 다해 현재 고독하게 살아가는 시모님을 아무 불평 없이 잘 봉양하며, 분식점을 운영함에 틈이 없을 것인데도 지역사회 구석구석 청소를 하는 등 사회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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