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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자씨(河順子氏)는 1960년 2월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에서 태어나 1975년 청통 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81년 남편 최광수씨(崔光秀氏)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논농사 18,000평과 친환경과수농사 6,000평 등 농사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맏며느리로서 시조부모님을 15년간 모셔 왔고, 현재에도 5년 전 중풍에 걸려 거동이 불편한 시아버님과 협심증으로 7년째 고생하시는 시어머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오고 있는 소문난 효부이다.
사회봉사활동에서도 남달리 관심이 많아 와촌면 생활개선회 총무직을 시작으로 와촌면 새마을부녀회 회장, 경산시 새마을부녀회 감사, 한국여성농업인후계자 경산시연합회 수석부회장직을 맡아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성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와촌면 새마을부녀회장 재직 시에는 매년 쌀 3가마, 라면 100상자를 불우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정월대보름날에도 쌀 1가마로 떡국을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중복 때는 26개 경로당을 방문, 국수와 수박을 전달하기도 하였고, 사적으로 소월 2리 거주 할머니 20여 명에게 쌀, 밀가루, 식용유 등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관내 초등학교 졸업식 때 졸업생 3명에게 부녀회 명의로 장학금을 1인당 20만원씩 전달하기도 하고, 경산시 보은의 집 무료급식, 자인 단오행사, 갓바위축제 등에 참여하여 봉사하고 있다.
2007년 12월 음식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불우소외계층에 쌀, 라면, 휴지 등을 전달 위로하기도 하고, 매년 김장철마다 선본사 일손돕기로 기증받은 쌀을 관내 80가구에 전달하기도 하는 등 인정미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경로효친사상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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