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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씨(朴鍾大氏)는 1988년 이천동에서 영진이용소를 운영하며 남다른 열성을 가지고 이천동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해오며, 30년 이상을 이천동에 거주해오면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새마을지도자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불철주야로 열과 성을 다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1996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대구경북척수장애복지회를 방문하여 척수장애인 50여 명에게 매월 정기휴일을 이용하여 무료 이·미용 봉사와 생필품을 지원해 왔으며, 1998년 3월부터 2001년까지 이천동의 희망의 쉼터에서 노숙자 및 실직자 20여 명에게 무료이발 봉사를 해 주었고, 1998년 2월부터 현재까지 김천에 위치하고 있는 임마누엘 영육아원을 방문하여 원생 60명에게 무료 이·미용 봉사와 학용품 지원, 그리고 사랑까지 더불어 주며, 또한 봉사활동에 더욱 더 정진하기 위해 이천동 새마을지도자 활동을 2003년부터 그만두고 현재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다니며 사랑과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안타깝게도 2007년 4월경에 과로로 쓰러져 눈이 50% 정도 실명되어 천직이던 이용업을 그만두게 되었고 장애 5급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의에 빠져 있지만 지금도 매월 첫째 화요일이 되면 이발도구를 둘러메고 동료회원들과 같이 원생들이 기다리는 김천으로 달려가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자신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와 같이 봉사활동과 선행을 몸소 솔선수범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사회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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