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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근(權赫根)씨는 경주에서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풍족하지 않는 살림에 힘든 농사일을 하며 장남의 도리 다하며 어느 누구보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생활을 해 오고 있다.
20여 년 전 모친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부터 지금까지 93세의 아버지를 지극한 효심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6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며 효를 삶의 기본으로 여기며 생활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유도회의 회원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젊은 시절부터 새마을도자로서 일하면서 자신의 농사일 외에 동네의 대소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렵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기도 하였다. 이런 마음가짐이 주민들께 인정받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마을 이장을 맡아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바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생이 갑자기 간암으로 병이 들어 형편이 어려워지자, 자신이 직접 동생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동생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조카의 학업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마을 사람들은 그 형제간의 우애에 칭찬이 다대하다.
그는 부친에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동생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어 현대사회에서 보기 힘든 경로 효친과 가족에 대한 사랑, 형제에 대한 우애를 보여주어 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동네 환경정비에도 앞장서고 독거노인을 수시로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아들 역할까지 해 오고 있다. 또 자칫 방치 되기 쉬운 마을회관을 관리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 어른들의 쉼터가 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공사생활에 있어서도 모범을 보임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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