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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순(金元順) 씨는 1966년에 안사면 만리리로 시집을 와 박래운 씨와 슬하에 1남 4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이 11년 전 세상을 떠난 뒤로 홀로 90세인 시모를 모시고 항상 시모의 뜻을 공경하며 물심양면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해드리고 있으며 덕행으로 집안을 이끌어 형제간에도 우애 있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
항상 밝은 생각으로 성실하게 살림을 꾸려갈 뿐만 아니라, 허리가 불편한 시모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 늘 따뜻한 밥과 음식을 온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는 등 시모에 대한 지극한 공경심과 효성에 마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치아가 안 좋은 시모의 식성에 맞춰 언제나 정성스럽게 식사 및 간식을 준비해 드리고 있으며, 최근 시모의 노환이 깊어져 전에 비해 봉양에 어려움이 훨씬 많아졌지만 남들에게 싫은 내색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홀로 어렵게 농사도 짓고 있다.
시모 봉양에 이같이 정성을 다하는 모습과 자녀들에게 보인 스스로의 모범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상 칭송을 받고 있다.
자녀들을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겐 효로서 대하고 사회에선 참된 일꾼이 되도록 몸소 실천으로 가르쳐 이제 성인이 된 5남매 모두가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사회에선 성실 근면한 생활로 주위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김원순 씨는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솔선수범하여 힘든 일을 찾아 먼저하며, 때로는 이웃이 어렵고 힘들 때 먼저 앞장서서 돕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정이 많고 인심 좋은 이웃으로 모두가 칭찬하고 있다.
항상 밝은 얼굴로 이웃 주민들을 대하며 웃어른들에게는 항상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모습이 사회의 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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