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박상은(朴相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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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2010년 4월 22일)
선행상(善行賞)
경북 경산시 정평동
선행(善行) 박상은(朴相垠) 46세

박상은(朴相垠) 씨는 백행의 근본이 효임을 몸소 실천하는 소리 없는 봉사자로 노인 무료식사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범 시민입니다.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2006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하여 점심을 제공하고, 해마다 중복 날이면 직접 서부 2동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하는 등 경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본인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제공하였으며, 내 부모를 모시듯이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를 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위축되기만 하던 독거노인들에게 웃음을 주는 젊은이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 및 1회용품 사용 자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에 최선을 다하였고, 가정에서 배출되는 갖가지 생활 쓰레기가 날로 증가하면서 맑고 아름다운 내 고장의 산과 하천이 오염되는 것을 보고 우선 나부터 솔선하여 청결한 국토를 보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자원 재활용 연 1톤 정도 수집하는데 온 심혈을 기울여 생활 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도시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하여 경산시의 중요한 휴식 공간인 남천변에 아침 운동 겸 자연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귀감이 되며,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관내 남천변 순찰 활동에 참여하여 쓰레기 안 버리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열의를 다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에 항상 힘쓰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나누기에 적극 동참하는 등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며, 오늘날 사라져 가는 인정을 되찾고 현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 확립을 위한 본보기가 되기에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