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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진홍 씨는 하양 무학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일하면서 80세의 4급 지체 장애를 가지신 시모를 극진히 모시고 이웃에게도 소리 없는 봉사를 실천하는 결혼이주 여성입니다.
상기인은 멀리 중국에서 이곳 농촌지역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몸이 불편한 시모, 아들, 3대가 함께 생활하면서 넉넉지 못한 가정생활로 농업에 종사하는 남편을 도우며 지체(하지관절) 4급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항상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80세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항상 밝은 표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효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학교 급식소 일을 하면서도 휴일에는 인근 동네 농사일을 거들어 가면서 가정 경제 향상에 많은 노력과 근면 성실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1남의 자녀를 키우며 시모뿐만 아니라 이웃 어른들께도 정성과 예의범절로 대하고 피곤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녀에게 올바른 인성과, 어릴 때부터 효와 예를 가르치며, 함께 공부하고 어린 자녀지만 불편한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르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인사도 잘하는 등 예의가 바른 자녀로 교육시키고 있으며,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가정의 어떤 불화도 대화로 해결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이웃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제공하였으며 내 부모를 모시듯이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를 해주고,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위축되기만 하던 독거노인들에게 웃음을 주는 젊은이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천성이 순하고 후덕하여 가정의 화목은 물론 이웃의 일을 내 일같이 여기며, 성격이 쾌활하여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힘든 생활 중에서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의 어려움에 따뜻한 인정을 베풀어 함께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이웃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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