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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2011년 4월 20일)
효행상(孝行賞)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4동
효부(孝婦) 박증희(朴增姬) 58세
박증희 씨는 23살에 결혼하여 20여 년 동안 시아버지 중풍을 간병하였고, 25년 전부터 시각장애 1급인 시어머니와 신체장애 3급 시동생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남편은 7년 전 세상을 떠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댁식구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습니다.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시부모님에게 지극 정성을 다하고, 헌신하고 있어 효행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관내 주민들에게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함양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건전사회 풍토조성에 솔선수범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효심이 남달라 동네에서 지역사회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할 정도로, 지금은 별세하셨지만 중풍에 걸리셔서 거동이 불편하셨던 시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20여 년간 모셨고, 시각장애 1급인 시어머니를 25년째 지금도 봉양하고 있어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이지만 한 번도 불평불만을 하지 않고 시부모님을 간병한 헌신적인 노력은 주위 동네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박증희 씨는 지역에 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합니다.
이웃의 경조사에도 식사준비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등 적극 봉사를 하고 있고, 또한 내당4동 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동네주변을 돌면서 무단부착물 및 쓰레기 등을 청소하여 환경미화에 신경 쓰고 감삼 공원에서 담배꽁초와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아름다운 공원 만들기에도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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