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김종한(金鍾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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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2012년 4월 25일)
선행상(善行賞)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선행(善行) 김종한(金鍾漢) 63세

김종한 씨는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행을 통한 내 고장 울진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의 건전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자비를 들여 울진 관내 소년·소녀 가정을 백암온천 한화 콘도에 초청하여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재단법인 진명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역의 인재 육성에 일조코자 장학금으로 매년 2,000만 원을 수여하여 우수 학생 육성에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더욱이 2011년에는 자신의 사비 500만 원을 마련하여 소년·소녀 가정 2세대의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하는 등 참다운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미풍양속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연말 이웃사랑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2,600세대 정도에 김치를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크게 기여를 하였으며 2011년 4월에는 기성면 정명리 산불 발생으로 이재민이 발생하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하여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주었으며 나아가 이재민 돕기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재민들에게 잃어버린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으로 1990년부터 매년 독거노인 및 울진군 관내 노인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봄가을 매년 2회씩 효도 관광을 실시하여 퇴색하고 있는 전통 미풍양속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에 노인 건강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기성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바로 작년 2011년도에 게이트볼 장소를 조성하려고 기성면 일대 토지 300평 정도를 구입하여 울진군에 기부하여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뛰어난 지도력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