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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2012년 4월 25일)
효행상(孝行賞)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효부(孝婦) 최명옥(崔明玉) 43세
최명옥 여사는 결혼하여 3대가 함께 생활하는 가운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자기 친부모 대하듯 연로하신 노시부모를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요즘에 보기 힘든 효부로서 항상 자녀들에게도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과도 같이 효를 몸으로 가르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남편의 충실한 내조자로서 항상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마을 사람들로부터 단 하루도 쉴 틈이 없이 부지런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불평 하나 없이 논일, 밭일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지니고 있는 성품이 온화하여 남을 위하는 마음이 깊고 이웃에 살고 있는 소외된 노인들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주고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뒤처리까지 앞장서서 도맡아 하며 정겨운 며느리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 간의 화합과 단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노인대학 수료식에서 효부상으로 받은 20만원의 부상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곧바로 희망 2012의 성금 모금으로 접수하는 등 어려운 형편에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모범이 되고, 마을 주민들은 물론이거니와 면민들로부터도 칭송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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