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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2014년 4월 24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덕군 영덕읍
효부(孝婦) 정문주(鄭文珠) 67세
97년 남편이 사망한 이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2남의 자녀를 길러낸 정문주 씨.
그녀는 본인이 허리디스크와 고혈압 등의 지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 2등급의 거동이 힘든 친정어머니를 10년이 넘도록 병수발하며 간호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이웃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자신도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독거노인 목욕봉사, 소년·소녀 가장 반찬봉사 등 봉사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는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영덕지역자활센터의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담당 수급자들을 자신의 부모님 대하듯 지극히 간호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등 천사의 마음을 가졌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마음씨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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