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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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씨는 결혼 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시어른을 봉양해왔으며,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척추장애를 앓고 있는 시모를 위해 병원 동행부터 집에서의 병수발까지 조금의 소홀함이 없는, 요즘 보기 드문 모범적인 며느리이다. 

또한 4녀의 어머니로서 평소에도 자녀들에게 항상 먼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교육시켜 그녀의 자녀들 역시 공손하고 예의바르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헌신적인 자세로 그 동안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온 그녀는 특히 부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 등 불우계층의 발굴 및 지원, 취약지구 환경정화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 기타 주민화합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열성적인 봉사활동을 지금까지 펼쳐오고 있다.

평소 환경 보호에도 관심이 많아 마을 주변 청소에 앞장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지역 주민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깨끗한 마을 조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렇듯 이웃의 어른들을 내 부모같이 공경하고 인정을 베푸는 등 우리 고유의 미덕인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항상 타의 귀감이 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