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본문

제57회(2014년 4월 24일)
효행상(孝行賞)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효부(孝婦) 이미자(李美子) 44세
1993년도에 남편과 헤어지고 자녀 1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미자 씨.
그녀는 급성 신우신염으로 정상적인 근로 능력을 상실하여 자녀와 함께 기초수급으로 보호를 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모시고 있는 어머니도 같은 상황이다.
어머니는 5년 전부터 우울증, 치매, 오십견 등의 질환으로 출입조차 힘든 상황. 그런 어머니를 위해 그녀가 정성을 다해 병수발을 하며 현재까지 부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친의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는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에도 매일 모친의 상태를 살피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병하고 있다.
형편상 모친의 부양을 할 수 없는 다른 형제들을 대신해 어려운 형편에도 모친을 정성껏 모시는 모습에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며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어가는 요즘 시대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이전글제57회 효행상(孝行賞) 김다분(金多粉) 25.07.15
- 다음글제57회 효행상(孝行賞) 김경숙(金敬淑) 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