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최선자(崔善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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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2016년 4월 21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봉화군 명호면
효부(孝婦) 최선자(崔善子) 54세

최선자 씨는 결혼 후 어려운 농사일을 하며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성심성의껏 봉양해왔다. 

농한기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부모님을 모시고 전국 방방곡곡을 관광하면서 평생 고생하신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평소 검소한 그녀지만 시부모님을 위한 일에는 어느 것에도 아낌이 없는 그녀는 10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으신 시어머니를 모시는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배운 자녀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하고 있어 이웃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마을의 공동 행사가 있을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봄맞이 마을 대청소, 고철 모으기, 마을주변 환경정화작업 등을 이끌어 마을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최선자 씨. 

예의 바른 행동과 남을 먼저 배려하는 정신으로 그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