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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2016년 4월 21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주시 장수면
효자(孝子) 권영식(權寧植) 60세
권영식 씨는 젊은 시절 외지에서 철공 일을 하다 30대 초반에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시작하며 어머니를 모셨다.
몇 년 전부터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 증상까지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집에서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힘든 내색 한번 보이지 않아 마을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나 마을 행사 시에도 솔선수범하여 행사에 참여하였고 웃어른에게 항상 예의 바르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는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는 등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안으로는 어머니에게 정성을 다해 효도하고 밖으로는 웃어른을 사랑과 공경으로 대하는 아버지를 본받아 2남 1녀인 자녀들 또한 남다른 효심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는 점차 핵가족화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라 보는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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