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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2018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의성군 금성면
효부(孝婦) 김귀자(金貴子) 65세
마을 이장인 남편과 91세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는 김귀자 씨.
김귀자 씨는 농사일 등 바쁘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늙은 시어머니 권금수 씨 모시기를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아침, 저녁으로 시모의 안부를 살피고 뜻을 거스르지 않는 등 자신의 가정을 어떤 가정보다도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밖에서는 가까운 이웃부터 동네 어르신들까지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나누며 다정하게 인사하고 정성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등 노인공경의 풍토가 사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효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장의 배우자로서 마을 대소사와 길흉사가 있을 때마다 내 일처럼 돕고, 어렵고 힘든 이웃의 아픔에는 제 것을 아끼지 않고 앞장서서 돕고 있으며 주민화합행사나 어버이날 경로잔치 같은 마을 행사들이 잘 치러 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렇게 노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예의범절로 노인공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김귀자 씨의 남다른 효행심은 지역 주민들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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