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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2018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덕군 강구면
효부(孝婦) 김옥선(金玉仙) 63세
6남매의 장남과 결혼 후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의 어촌 마을에서 살고 있는 김옥선 씨.
결혼 후 지금까지 40년간 한 집에서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며 살고 있다.
특히 결혼 후 10년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시아버지도 정성껏 모셨으며, 맏며느리로서 시동생들의 취업과 결혼 등을 뒷바라지하며 우애로운 가족의 모습을 지켜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90세가 되신 시어머니가 5년 전부터 치매로 화분을 깨뜨리고 집안을 어지럽히는 등 증세가 심해지고 있지만,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낸다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으며 힘들거나 싫은 내색 없이 하루 세끼 정성껏 식사를 차려드리고 목욕을 시켜드리는 등 누구보다 극진히 보살피고 있어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처럼 가정의 화목을 위해 남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옥선 씨는 마을 일에도 언제나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농사짓는 남편을 도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어 늘 성실한 주민으로 이웃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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