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김영준(金榮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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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2018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김천시 농소면
효자(孝子) 김영준(金榮俊) 52세

평소 근면성실하고 친화력이 있는 성품을 지닌 김영준 씨. 

자두를 재배하고 판매하는 자두작목반의 총무직을 10년째 할 정도로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봉사를 생활화하며 주민들의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김영준 씨는 아직은 미혼으로 노모와 둘이 살고 있는데, 동이 불편한 노모를 위해 지금껏 모은 돈으로 새집을 지어 이사를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주일에 2-3번 병원에 가는 노모를 동행하여 살피고 겨울철에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반드시 목욕물을 받아 누님과 함께 노모를 목욕시키는 등 효자 아들로 소문이 자자하다.

또한, 지역의 각종 행사에 대가없이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왔으며 모친만을 위한 효행 뿐 아니라 평소 주변의 독거노인들의 TV 수리, 보건소 약 수령 등 소소한 일거리를 전담하여 평균 연령이 비교적 높은 마을에 젊은 혈기를 불어넣으며 화합을 이끌고 있어 주변의 이웃들까지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