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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2018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경산시 압량면
효부(孝婦) 조경순(曺慶順) 66세
경북 영천에서 2남 4녀의 다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조경순 씨는 어려서부터 효와 형제자매간의 우애를 다지며 화목하게 자랐다.
1973년 종갓집 종손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일찍이 혼자되신 시어머니와 시동생들, 그리고 1남 3녀의 자녀들을 보살피며 종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94세인 시어머니의 불편한 관절을 위해 매일 안마를 해드리고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자녀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어른 공경과 예의범절을 가르쳐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성격이 온순하고 후덕하며 다정다감한 조경순 씨는 이웃과의 정이 두터워 짬이 날 때마다 갖가지 봉사 활동들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경로당 회장인 남편을 도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등 용암리 마을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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